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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카메룬 총리, 11개 기업감세지역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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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데이비드 카메룬 영국 총리가 17일 경제성장을 위한 11개 기업감세지역을 발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정부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기업감세지역은 영국 남서부 해안도시인 뉴퀘이에서 동부 그레이트야머스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간소화된 개발계획과 개선된 통신망, 세제혜택 등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도 지난 3월 21개의 기업감세지역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감세지역 개설로 제조업 활성화를 통해 수 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정부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정부는 또한 이달 발생한 폭동 사태에 이어 신규 기업 펀드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의원 기자 2u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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