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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 내년 5월까지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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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 내년 5월까지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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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강남 터미널 지하도상가가 리모델링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개최한 제57차 서울디자인위원회에서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를 리모델링 디자인안을 확정했다.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바로 앞 차도 지하에 위치하며 1979년에 조성됐다. 30여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리모델링을 하게 됐다.


컨셉은 최신식 쇼핑몰로 구성하되 휴식까지 가능한 '도심 속 오아시스'로 조성하는 것이다. 880m의 긴 선형으로 구성된 공간은 세 개의 공간으로 나누고 중간 곳곳에 넓은 광장도 조성한다.

출입구에 장애인 리프트, 장애인 전용화장실, 모유 수유실 등을 설치하고 상가 점포 전면과 간판 디자인은 통일한다.


석면 등 인체에 해로운 재료를 철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재질을 사용한다. 기존의 낡은 공조 설비를 최신 공조시스템으로 교체하여 실내 공기질도 높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디자인이 확정된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는 내년 5월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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