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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페이스북과 손잡고 일본 지진 구호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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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아메리칸 엑스프레스(아멕스)가 일본 지진 구호 활동 지원에 나섰다.


아멕스는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동북부 지역 대지진 구호 활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아멕스 일본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americanexpressjapan)에 '프렌즈 오브 재팬(Friends of Japan)' 어플리케이션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페이스북 사용자는 해당 페이지의 '프렌즈 오브 재팬' 앱을 클릭,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해 공유할 수 있다. 아멕스는 '희망의 메시지'가 1건 게시될 때 마다 1달러씩 기부할 계획이다. 이 앱은 전세계 사용자들을 위해 한국어를 비롯한 8개 언어로 제공된다.


아멕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관련 재난 구호 단체를 지원하는 NGO인 재팬 플랫폼(Japan Platform)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프렌즈 오브 재팬’ 페이스북 페이지는 구호 활동의 현재 상황을 공유, 지진 구호 활동에 관한 정보와 통계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버트 사이델(Robert Siedell) 아멕스 일본 지사장은 "일본 동북부 대지진이 발생한지 5개월이 지났지만,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가 상당하며 현재까지도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아멕스와 페이스북의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영향력을 더한다면 '프렌즈 오브 재팬'은 국제적인 관심을 함께 모으고 지속적인 구호 활동과 지원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멕스는 오는 9월, 47가맹점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도쿄의 유명 번화가인 긴자 지역에 '샵 포 재팬(Shop for Japan)'을 열고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쇼핑 캠페인을 개시할 계획이다. 아멕스 카드 회원은 2개월 간 진행되는 이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쇼핑을 즐기는 동시에 피해 지역을 지원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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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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