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영화 <최종병기 활>의 주제곡 ‘달 그림자’를 직접 불렀다. <최종병기 활>에서 서군 역할을 맡은 김무열은 ‘달 그림자’를 통해 극 중 혼례식에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정혼자 자인(문채원)과의 사랑을 표현했다. 특히 문채원은 ‘달 그림자’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달 그림자’는 16회 춘사대상영화제 올해의 음악상, 2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 등을 수상한 김태성 음악감독의 곡이다. 김태성 음악감독은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연애소설>, <백만장자의 첫사랑>등의 영화음악 작업을 해왔다. 현재 ‘달 그림자’는 현재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으며 영화 하이라이트와 김무열이 직접 노래를 부른 영상이 담긴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에게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 신궁의 복수를 다룬 영화로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 등이 출연하며 10일 전국 개봉한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