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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10일 준중형 세단 A4에 TDI 디젤 엔진을 장착한 'A4 2.0 TD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460만원이다.
아우디 A4 2.0 TDI에 탑재된 2.0ℓ TDI 엔진은 최고 출력 143마력, 최대 토크 32.7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9.4초, 최고 속도는 210km/h에 달한다.
8단 멀티트로닉 변속기와 조화를 이루는 A4 2.0 TDI의 연비는 ℓ당 17.3km, CO2 배출량은 156g/km 수준이다.
사양은 17인치 휠,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CD 체인저, 선루프, 가죽 스티어링 휠, 전동 시트 등을 적용했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A4의 디젤 엔진 모델을 드디어 한국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디젤 엔진까지 추가된 탄탄한 라인업은 A4의 꾸준한 인기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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