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40명 이달말까지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중앙대학교와 함께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제3기 사회복지학과 수강생 40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중앙대학교에서 오는 9월1일부터 3년 6개월 동안 총 7학기 과정으로 진행되고 학위취득 뿐 아니라 대학원 진학과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등에관한법률에 의해 학교와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 취득을 가능케 하는 제도다.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매학기 등록금(162만원) 15%는 중앙대학교에서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입학지원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최종학력증명서(졸업증명서)1부, 반명함판 사진 2매를 첨부해 영등포구 교육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전화(☎2670-4149)와 이메일(papian@ydp.go.kr.)을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중앙대학교와 학점은행제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제1기, 제2기 과정이 진행 중에 있다.
영등포구 교육지원과(☎2670-414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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