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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린, 브라질 2위 맥주회사 인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일본 2대 주류회사 기린이 브라질 2위 맥주회사 이스킨카리올(Schincariol)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브라질 맥주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기린은 이날 이스킨카리올의 지분 50.45%를 39억5000만 헤알(25억달러·한화 약 2조6천517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자금은 보유 현금과 대출로 이뤄졌다.


기린은 국내 고령화에 따른 맥주 수요 감소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힘써왔다.


다이와인베스트먼트의 오가와 고이치 매니저는 “브라질 맥주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잘 알려진 브랜드 인수를 통해 브라질 맥주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일본 식료품 기업들이 그들의 자금을 사용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해외로 진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의원 기자 2u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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