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마지막 날, 폭우 속의 축제

시계아이콘02분 3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아침부터 지산에는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갈수록 폭우에 가까워지는 빗줄기에 사람들은 우산과 우비를 갖춰야 하는 불편함을 느껴야 했다. 하지만 지산의 마지막 날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무거워지진 않았다. 한국의 록 페스티벌과 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이쯤은 충분히 예상했다는 듯 사람들은 오히려 빗 속에서 즐거워 했다. 다리에 튄 흙탕물이, 비와 섞인 땀이 열정을 증거했던 지산의 마지막 날 오후에 펼쳐진 공연 셋을 정리한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마지막 날, 폭우 속의 축제
AD

킹스턴 루디스카 (Kingston Rudieska) : 킹스턴 루디스카처럼 독특한 밴드도 흔치 않을 것이다. 9명으로 이루어진 킹스턴 루디스카는 브라스의 경쾌한 연주가 주체할 수 없는 흥겨움으로 몸을 가득 채우는 스카 밴드다.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팔다리를 나도 모르게 휘두르고, 엉덩이는 들썩들썩 흔들리게 된다.


첫곡 ‘SKA BLESS YOU’+‘JAMAICA SKA’에서부터 이미 사람들은 신발마저 벗어 던졌다. 빅탑 스테이지 앞의 잔디밭은 계속 내린 비로 진흙탕으로 변해 있었지만, 오히려 진흙을 밟는 푹신푹신한 느낌이 사람들을 더욱 뛰놀게 만들었다. 바닥을 차오르는 사람들의 발놀림에 종아리는 진흙투성이가 되었지만 아무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이어진 ‘RIVA CITY’는 사람들이 춤추는 이 곳이 비 오는 지산이 아니라 해변의 한 풍경으로까지 느껴지게 만들었다.

어쩌면 킹스턴 루디스카를 이날 이 시간에 배치한 것은 지산의 세번 째 날, 피로와 찌푸린 하늘에 움추러 들었을 사람들을 위한 배려였을지도 모른다. 신곡인 ‘너 때문이야’를 거쳐 ‘I'LL WAIT FOR YOU’, 마지막 곡인 ‘MY COTTON CANDY’까지 킹스턴 루디스카의 무대는 대기를 찢는 기타 사운드 대신 공기를 부풀게 만드는 브라스 사운드로 가득했다. 마지막 남은 힘을 한 톨까지 모두 털어넣어 미치게 만드는 무대가 아니라 오히려 없는 힘을 솟아나게 만드는 무대였다. 이어지는 국카스텐의 무대에서 사람들이 마음껏 놀았다면, 그것은 조금은 킹스턴 루디스카의 덕분일지도 모른다.


<#10_LINE#>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마지막 날, 폭우 속의 축제


국카스텐 : 국카스텐의 무대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의 여느 무대와 비교해도 남달랐다. 국카스텐 특유의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와 하이톤의 보컬을 마음껏 질러대는 하현우의 무대에 사람들은 록 페스티벌이 아니라 종교 행사에 참석한 것처럼 황홀경에 빠졌다. 첫 곡인 ‘매니큐어’부터 환호성 이상의 비명이 터져나왔다. 국카스텐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음악을 하는 밴드는 아니지만, 록 본연의 도취감에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이리저리 휘돌리며 음악에 빠져 들었다.


킹스턴 루디스카의 무대 때 잦아들었던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지만 분위기는 더 고조되었다. ‘바이올렛 원더’와 ‘파우스트’에서 드럼과 합쳐진 퍼커션의 리듬은 사람들을 묘한 흥분 상태로 이끌었다. ‘파우스트’에 이어 ‘거울’이 시작되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아올랐다. 화려한 기타 솔로가 터져 나오며 괴기하면서도 몽롱한 세계를 만들었다. 그 잠깐의 시간 동안 지산 빅탑 스테이지 앞은 비현실적인 딴 세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붉은 밭’이 시작됐다.


‘붉은 밭’ 뒤에 ‘씽크홀’도 ‘꼬리’도 불렀지만, 이날 국카스텐 무대의 백미는 ‘붉은 밭’이었다. 이미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서 선보인 ‘거울’+‘붉은 밭’ 조합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것을 눈 앞의 현실에서 맞닥뜨릴 때 가슴에 와닿는 감정의 크기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인상적인 베이스라인으로 시작된 ‘붉은 밭’은 ‘농염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하현우의 보컬과 국카스텐만의 실험적인 기타 리프가 합쳐져 국카스텐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10_LINE#>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마지막 날, 폭우 속의 축제


10cm : 지산의 마지막 날 오후에 지산에는 두 번의 ‘민족 대이동’이 있었다. 지산의 양쪽 끝에 위치한 빅탑 스테이지에서 국카스텐의 무대가 끝나자 다른 쪽 끝인 그린 스테이지로 향하는 거대한 인파가 생겼다. 인디계의 ‘아이돌’ 10cm를 보기 위해서였다.


도입부를 상큼한 키보드 연주로 편곡한 첫 곡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로 10cm의 무대는 시작됐다. 마치 군부대에 걸그룹이 출동한 것처럼 사람들이 10cm의 노래를 따라부르는 ‘떼창’은 놀랍기조차 했다. 하지만 그것이 시작이었다. 두 번째 곡 ‘킹스타’가 시작되고 사람들은 자유롭게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렴구의 ‘스타킹, oh yeah’ 는 엄청난 소리로 합창을 했다. 기타를 맡고 있는 윤철종이 2절의 후렴구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비명 소리와 따라 부르는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사람들은 그린 스테이지 뒤에 설치된 수영장 안으로까지 밀려들었다. 핸드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 사람들도 그 어떤 아티스트의 무대보다 유독 많았다.


권정열이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시작한 ‘찹쌀떡’을 거쳐 ‘죽겠네’, 그리고 ‘죽을래 사귈래’가 이어지자 본격적으로 사람들은 뛰기 시작했다. 합창 소리는 더욱 커졌다. 그리고 ‘아메리카노’가 이어졌다. 심지어는 금발 머리의 파란 눈을 한 외국인까지 따라 부르는 ‘아메 아메 아메~’의 힘은 놀라웠다.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멜로디, 재치 있고 재미있는 가사, 자신의 궁상을 대놓고 드러내면서 “이건 찌질한거에요“ 라고 말하는 묘한 솔직함. 10cm는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 록 페스티벌에 모이는 사람들이 가장 즐겁게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밴드인지도 모른다. 10cm의 무대가 끝나고 10cm를 보기 위해 민족 대이동을 했던 사람들은 이제 장기하와 얼굴들을 보러 또 다른 대이동을 시작했다. 지산의 마지막 밤은 그렇게 대이동으로 시작되고 있었다.


사진 제공. CJ E&M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