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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과학캠프 등 여름방학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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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대학 시설 활용한 영어, 과학캠프, 독서캠프 등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비용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알차고 유익한 캠프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순한 놀이식 캠프가 아닌 학습과 놀이를 병행하는 캠프들이 대부분이다.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면서 영어권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영어체험교실에서 과학캠프, 학력향상 학습캠프까지 학생들이 자신의 필요와 적성에 맞는 캠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독서캠프, 한자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력신장과 인성지도를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와 재미를 동시에 - 원어민 영어캠프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찾는 캠프는 단연 영어캠프다. 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손잡고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캐나다 현지 초·중등 교사 출신의 전문 강사들로 구성, 테마별로 체험위주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영어에 흥미를 갖도록 한다.


7월20일부터 2회로 나누어 12일간 진행하며 저소득학생들은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동대문구, 과학캠프 등 여름방학 캠프 운영  외국어대 영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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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내 영어캠프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초등영어캠프로 종암초등학교와 청량초등학교에 지원하고, 장평중학교에는 수월성 영어캠프, 경희고, 해성컨벤션고, 해성여고에는 국제화인재양성을 위한 영어캠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창의력 쑥쑥! 과학캠프 - 고등과학원 과학캠프, 과학영재반 운영


호기심이 많고 창의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에게는 과학캠프를 추천한다.


‘고등과학원과 함께 떠나는 여름과학캠프’는 과학에 재능이 있고, 관심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지역내 소재하고 있는 기초과학 연수기관인 고등과학원을 견학하고 생활 속 과학체험, 종이접기, 브레인서바이벌 등의 코너를 통해 기초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경희여중학교에는 ‘꿈과 희망이 있는 경희 과학학교’ 운영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이론으로만 배웠던 과학을 직접 실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대문구, 과학캠프 등 여름방학 캠프 운영  과학캠프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지정된 휘경여고에도 과학 영재반 운영과 과학캠프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인성지도 캠프 - 독서 캠프, 한석봉 한자동아리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을 글과 말로 정리하면서 상대방의 의견도 귀담아 듣는 여유를 배우는 독서캠프가 답십리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생각이 자라는 나무’라는 주제로 논술지도, 신문 만들기, 찬반토론, 북아트, 연극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논리적인 사고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문초등학교에서는 ‘한석봉 한자 동아리반’을 운영해 학생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규범과 예절지도 등을 포함한 실생활에 필요한 한자를 배움으로서 종합적인 인성 교육을 하고 있다.


◆공부야 놀자! 학력향상 학습캠프 - 학습부진지도, 영재교육


방학 중에 부진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학습캠프도 빼놓을 수 없다.


구는 초·중·고등학교에 방학 중 학습부진아 지도와 영재교육을 위한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동대문구, 과학캠프 등 여름방학 캠프 운영  독서캠프


이문초등학교는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공부야 놀자’ 방학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학생들이 대부분이며, 8월 3주간 교과영역과 심리 정서영역으로 나눠 지도할 예정이다.


학습부진 해소와 즐거운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초등학교와 장평중학교에는 저소득학생과 맞벌이가정 학생들을 위한 공부방을 운영해 기초학습지도와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휘경중과 동대부고에는 수월성 교육을 통한 창의 인재육성을 위해 영재 집중과정과 캠프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구에서 운영·지원하는 다양한 방학 캠프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자신의 역량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알찬 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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