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전자, 실적거품 가라앉았다..'매수'<동부證>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부증권은 28일 LG전자에 대해 실적거품이 많이 가라앉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8000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실적을 발표한 전일 LG전자의 주가 반응을 볼 때 우선 컨센서스를 맞추는 게 주가 움직임의 핵심"이라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5000억원 전후로 형성돼 실적거품이 많이 가라앉았다"고 설명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실적의 흐름이 매력적인 것은 아니지만 P/B가 1배인 현 시점에서 휴대폰의 점진적인 변화, TV의 흑자 기조 정착, 가전의 최악의 상황 탈출 등은 LG전자에 관심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은 1078억원으로 2분기 대비 감소하나, AE(Air-Conditioning & Energy Solution)사업본부에서의 계절적 약세가 주 요인이며 전년 동기 기준으로 흑자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휴대폰은 적자 규모는 소폭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TV는 LCD TV 판매량 증가와 ASP 개선 추세를 감안할때 소폭 개선될 것"이라면서 "LG전자를 바라보는 큰 줄기는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전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LG전자는 영업이익이 158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1252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