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다음, 중장기 성장 여력 충분하다..'매수'<한화證>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화증권은 15일 다음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태열 애널리스트는 "해외에서 소셜 업체들의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이 이어지면서 다음의 모바일 잠재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꾸준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점은 당분간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형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다음의 2분기 매출액은 108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5% 성장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6.3%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나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광고가 광고단가 인상, 광고지면 확대, 디지털브랜딩 전략을 배경으로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19.3% 성장해 매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일회성 요인으로 라이코스 추가 매각대금이 세후 124억원 가량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은 32.4% 증가한 3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마이피플과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모바일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증가하고 있는 상태. 지난 2월 무선 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피플은 4월에 영상통화 기능이 추가됐고 5월부터는 PC버전까지 출시되면서 이번달 초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그는 "아담을 통한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도 PC보다 3배 가량 높은 모바일 배너 클릭률(CTR)을 보이고 있어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인 광고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