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이미 구제금융을 받은 유럽 3개국,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3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사상최고치로 상승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런던 현지시간 오후 3시30분 현재 포르투갈의 CDS 프리미엄은 38bp(bp=0.01%포인트) 오른 1016bp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5년내 부도 가능성이 58%임을 의미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아일랜드 CDS 프리미엄은 59bp 오른 914bp, 그리스 CDS 프리미엄은 25bp 상승한 2175bp를 기록 중이다.
이탈리아는 27.5bp 오른 245bp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월11일 이후 가장 높다. 스페인은 7.5bp 상승한 310bp, 벨기에는 13bp 오른 174bp를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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