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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측 “서윤 측이 화해를 위한 정식 제안 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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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측 “서윤 측이 화해를 위한 정식 제안 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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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측이 7일 제기된 신인가수 서윤 측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서윤 측은 황수정 측에서 긍정적인 해결을 위해 먼저 제안한 것이 있었지만 이를 이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받은 후 보상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황수정 매니저는 “정식 제안을 먼저 한 적 없다. “좋은 건이 있으면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을지) 같이 생각해 보자”정도였다”며 “그 외에 구체적으로 혹은 정식으로 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또한 “이 사건은 보도된 대로 출연료도 반환했고 원만하게 처리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27일 신인가수 서윤의 소속사 그라운드뮤직 측은 서윤의 뮤직비디오 촬영 펑크를 이유로 황수정을 대상으로 계약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황수정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뮤직비디오 출연과 관련해 긍정적인 협의는 했지만 스케줄 문제로 출연할 수 없음을 알렸고, 입금 받은 일부 출연료는 기사로 알게 된 후 바로 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윤 측도 “지난 해부터 이어온 좋은 인연에 오해가 생긴 것 같아 안타깝다”라며 고소를 취하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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