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강원도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 출발하며 축포를 쏘아 올리고 있다.
7일 오전 9시4분 현재 쌍용정보통신은 전 거래일 대비 310원(9.09%) 오른 372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양식품과 쌍용양회도 각각 8%대 상승한 3만850원, 814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강원랜드가 2000원(6.87%) 오른 3만110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IB스포츠와 희림도 5%대 오름세다.
한편, 평창은 전날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1차 투표에서 95표 가운데 무려 63표를 얻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쟁 도시인 뮌헨(25표)과 안시(7표)는 평창에 크게 못 미쳤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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