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달에 39만9000원이면 등록세, 보험료 없이 SM7이 내차..'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이 7일 장기렌터카 모집 방송을 진행하고 SM7 200대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를 소유하기 보다는 장기 렌트로 부담 없이 이용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와 협력해 진행하는 렌터카 모집 방송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SM7을 월 39만9000원(선수금 30%·계약기간 36개월)에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등록세와 취득세, 공채, 탁송료가 모두 없고, 계약기간 동안 보험료와 자동차세도 무료라서 부담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리터당 최대 100원 주유 할인, 연 2회 엔진오일 무료교환 등의 차량 관리비 혜택도 주어진다.
유혜실 롯데홈쇼핑 선임상품기획자(CMD)는 “지난 달 렌터카 모집 방송에서 당초 예상의 2배가 넘는 주문량을 기록한 것을 보고 실용 위주의 소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다”며 “고유가 시대에 발맞춰 장기 렌터카 이용을 원하는 알뜰 운전자들에게 신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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