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화케미칼(대표 홍기준)은 다음달 1일로 발효되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앞두고 서울세관으로부터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관세당국으로 부터 '원산지 증명능력이 있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원산지 증명서 발급 절차와 첨부서류 제출을 간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현재 약 5% 내외인 대유럽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 수출이윤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FTA가 발효되면 대유럽 수출품은 협정문안에 따라 관세가 철폐될 예정이지만 원산지 규정 및 각종 통관절차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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