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V3에 탑재된 신기술 '네트워크 기반 악성코드 진단 방법 및 진단 서버'가 국내 특허를 획득했으며 동시에 특허협력조약(PCT)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V3 엔진을 안철수연구소 내 서버와 사용자 PC에 분리 저장해 네트워크 부하를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V3 엔진이 검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진단 데이터를 안철수연구소 내 클라우드 기반 검사 서버에 설치하고 사용자 PC는 이를 이용하는 것.
이를 통해 V3의 엔진 업데이트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엔진 전체를 사용자 PC에 저장하는 방법과 동일한 방어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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