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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KB국민은행이 23일 베트남 호찌민시(市)에 지점을 열고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과 응우엔 쭝 띤 베트남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쯩 꾸억 안 베트남 중앙은행 총괄국장이 참석했으며 김상윤 베트남 호찌민 총영사, 김재우 한인 상공인 연합회장, 현지에 진출한 주요 한국기업 경영진 등 약 25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민 행장은 축사를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교민들을 물론 베트남 국민들을 위해서도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호찌민 사무소를 하반기에 하노이로 이전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점을 추가 설립해 베트남 내 영업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호찌민지점 개점으로 국민은행은 총 10개 국가에 12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갖게 됐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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