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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T, 올 4.5%성장·무역흑자 320억弗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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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T, 올 4.5%성장·무역흑자 320억弗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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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산업연구원(KIET, 원장 송병준)은 20일 '2011년 경제·산업전망'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은 상반기 4.1%, 하반기 4.8%로 연간으로는 4.5%를 전망했다. 작년 말에 내놓은 전망치(4.3%)대비로는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이다. 또 민간소비는 전년대비 3.6%증가하고 건설투자는 1.8%감소, 설비투자는 7.9%증가를 예상했다.


KIET는 올해 우리 수출은 전년대비 20.5%증가한 5620억달러, 수입은 24.6%증가한 5299억달러로 무역규모는 1조919억달러로 사상 처음 무역규모 1조달러 시대를 예상했다. 무역수지는 320억달러 흑자, 경상수지는 193억달러 흑자를 각각 전망했다. 이런 전망치는 환율은 원달러 기준 1070원내외, 국제유가는 배럴당 105달러 수준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산업별로는 자동차, 조선,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가전 등은 수출이 성장을 견인하고,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일반기계, 철강, 섬유 등은 내수와 수출이 모두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은 철강과 일반기계는 생산 증가율이 두 자리 수로 호조세인 반면, 가전과 조선은 마이너스 성장으로 위축되는 양상, 자동차, 석유화학, 섬유, 정보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등은 5% 미만의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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