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쓴 신용카드 금액은 소득공제율을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과천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장차관 국정토론회 관련 브리핑을 통해서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7일부터 18일 오전까지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모든 국무위원이 참석하는 장차관 국정토론회를 열었다.
임 차관은 다만 "소득공제 확대는 현행 공제한도(300만원)를 늘린다는 게 아니라 현재의 한도 내에서 전통시장에서 쓴 금액은 공제율을 우대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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