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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오류 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이 두 차례 걸쳐 약 37분간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 문제는 KT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전용회선 불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3일 "이날 오후 2시55분부터 3시15분까지 20분간 전자공시스템 서비스가 지연된데 이어 오후 3시21분부터 38분까지 17분간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며 "KT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전용회선 불량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등 외부 해킹에 의한 장애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두차례에 걸쳐 전자공시시스템 접속이 지연돼 벌어져 관련 기관에 사용자들의 문의전화가 푹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금감원은 서비스 지연이 발생한 후 장애가 발생한 구로전화국에서 신촌전화국 대체회선으로 옮겨 현재는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DART시스템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인터넷 전용회선을 이중화 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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