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중국기업들이 중국고섬의 상장폐지 우려 등 차이나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2시17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일 대비 1150원(14.94%) 하락한 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이나하오란은 8.66%, 중국식품포장은 6.76%, 중국엔진집단은 5.33%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이 동반 내림세다.
일부 주주들이 중국고섬 주식예탁증서(KDR)를 싱가포르 원주로 전환하면서 중국고섬의 상장폐지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또한 중국원양자원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진이 조작 의혹에 휘말리면서 하한가로 떨어졌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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