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가 2일 3년 만에 정규 2집 앨범 < JUST LIKE ME >를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올해 초 현빈, 탕웨이가 주연한 영화 <만추> 의 OST ‘되돌릴 수 있다면’을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됐다. 특히 김동률을 비롯해 클래지콰이의 리더 김성훈(DJ Clazzi), 러브홀릭스의 강현민과 이재학, 심현보, 를(Lel), 노리플라이의 권순관, Ra.D(라디), 그리고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까지 다양한 작곡가들이 알렉스 2집 앨범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미쳐보려 해도’는 를(Lel)이 작곡했으며 발라드 곡 ‘아이처럼’은 김동률의 작품이다. 또한 이 앨범에는 알렉스의 그루브한 보컬과 Ra.D의 시원한 비트가 어우러진 ‘TOMBOi’, 펑키한 리듬에 브라스 세션이 가미된 ‘You’re My Lady’ 등이 담겨있다. 타이틀 곡 ‘미쳐보려 해도’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정려원이 출연하기도 했다. 알렉스는 6월 2일 m.net <엠카운트 다운>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플럭서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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