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팬택의 5월 국내 휴대폰 판매량이 전월보다 소폭 감소했다.
팬택은 지난 달 국내 휴대폰 판매량이 4월 26만8000대보다 줄어든 24만3000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5월 전체 휴대폰 시장 규모는 234만대로 추산된다.
5월 스마트폰 판매량은 19만대로 전체 휴대폰 판매의 78%를 차지했다.
지난 달 팬택의 휴대폰 판매량이 소폭 줄어든 데는 삼성전자가 4월말 신제품 '갤럭시S2'를 출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팬택은 1.5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스마트폰 베가 레이서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다시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팬택 관계자는 "이번주 팬택의 전략 스마트폰 베가 레이서가 출시된다"며 "베가 레이서 출시로 6월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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