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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농촌일손 돕기 의료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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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북 군산시 대야면에서 피망농장 정리, 방울토마토 수확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도·농 교류 활성화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와 의료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동작구, 농촌일손 돕기 의료 지원 나서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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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오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40명 가량 인력을 투입해 군산시 대야면 광교리, 지경리 피망농장정리와 방울토마토 수확을 돕는다.

구는 이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서별 참여 희망자를 파악,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현지에서 일손돕기 참여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구매를 알선하고 동작구 직원게시판을 이용, 희망 구매직원의 특산물 구매를 연계, 농산물 판매도 돕는다는 방침이다.

산월리 대야교회에서는 의료지원활동도 펼친다.


동작구 보건소와 연계, 보건소 전문의 등 6명을 파견, 무료 진료봉사를 펼치는 한편 급·만성 질환 상담과 가정 상비약 등을 무료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도 자매결연지인 충남 태안군 안면읍 신야리에서 마늘수확을 도왔다.


올 4월 6일 전북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함에 따라 군산시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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