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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는 지난 31일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창천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포구 창전동 27-19 일대 연면적 4만2926㎡(용적률 238.49%)에 지하 2~지상 21층 4개동 규모 총 258가구가 건립된다. 면적별로는 ▲148㎡형 1가구 ▲130㎡형 3가구 ▲120㎡형 35가구 ▲84㎡형 171가구 ▲59㎡형 48가구다.
서강로3길(12m 도로)에 접해 있으며 서강로(40m)를 통해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는 와우산체육공원, 마포노인복지회관, 서강초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번 계획안은 사업지 주변과 어우러지는 지형순응형 배치와 단지전면으로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공원 등을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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