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 양정아가 드라마 속에서 처음으로 수영복 키스신에 도전했다.
양정아는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배우 조성하와 키스신을 연출했다.
극중 재벌 사모님 역으로 출연 중인 양정아는 이날 수영하던 중 옆집 남자로 열연 중인 조성하에게 기습 키스를 당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양정아는 특히 이날 군데군데 구멍이 뚫린 빨간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군살 없는 몸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영복 키스신은 양정아가 1991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수영복 심사에 참여한 이후 첫 드라마 수영복 신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 '양정아와 조성하의 두근두근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다', '비정한 현재 남편보다 조성하가 양정아와 잘 됐으면 좋겠다', '40대에 저런 몸매를 유지하는 양정아가 대단하다' 등의 의견을 보냈다.
한편 양정아는 수영장신 촬영을 위해 식단조절과 이동 중 차 안에서 틈틈이 운동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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