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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일 전곡항에서 '바다의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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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31일 오전 화성시 전곡항 특설 무대에서 바다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바다의 날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9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도는 지방선거와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등으로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치르지 않다가 4년 만에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해양소년단의 바다헌장 낭독, 해양수산 유공자 시상 등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해 해상 요트퍼레이드, 해상 정화활동 등 뜻 깊은 관련 행사로 바다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기념행사 후 전곡항 일대에서 바다 사랑을 실천하는 대대적인 해양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 해양정화활동에는 행사에 참석한 어업인들을 중심으로 하여 경기도 해양환경지킴이, 한국 잠수협회, 해병대 전우회 회원들과 평택해양경찰서, 도청 직원 등 1,000여명이 동참한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전곡항, 탄도항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4회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15m 이상급 2척 등 보트?요트 50여척이 해상 퍼레이드를 연출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헌철 도 해양수산장은 "바다의 날 기념행사로 해양수산 종사자들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도민들에게는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국회의원, 도의원, 해군, 해병, 해경, 해양소년단원, 해양수산단체 및 어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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