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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당구대회 서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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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한 곳에 시합테이블 51대 설치…정상급 선수 김가영, 차유람 등 3000여명 참가

전국 최대 규모 당구대회 서천서 개막 지난해 열린 전국당구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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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 최대 규모 당구대회가 다음 달 초 충남 서천에서 열린다.

25일 서천군에 따르면 제2회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한산모시문화제와 함께 오는 6월2일~5일 서천군 한산면 인근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올부터 전국체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뒤 처음 치러지는 전국대회로 51대의 당구테이블을 설치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회엔 국가대표를 포함한 국내 스타급선수,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동호인들을 포함한 3000여 선수들이 출전해 경합을 벌인다. 경기상황은 SBS SPORTS 방송채널에서 6개월간 방송된다.


특히 ▲포켓 세계랭킹 1위인 김가영 선수 ▲당구 얼짱 차유람 선수 ▲3쿠션 세계 정상급 선수 김경률, 최성원 등이 참가하는 예술당구대회까지 열려 대규모 갤러리들이 몰려들 전망이다.


경기종목은 캐롬(국제식 대대 3쿠션, 중대 3쿠션), 포켓(9볼, 8볼, 애니콜), 스누커, 잉글리쉬 빌리아드 등 4개 분야에 초등학생부터 일반 동호인 대상의 23개 종목이 펼쳐진다.


정진형 서천군 문화체육과 체육담당은 “전국당구대회 기간 중 선수, 임원, 동호인, 갤러리를 포함한 5000여명이 서천을 찾는다”면서 “한산모시문화제와 인근 관광지를 편하게 볼 수 있게 준비해 생태도시 서천 알리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출전 신청과 문의는 대한당구연맹,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연합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서천군은 6월4일 열리는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이어지는 달샤벳, LPG, 박지헌, 강진 등 국내 정상급 가수의 축하공연과 부대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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