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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임재범이 지하철에서 시비를 벌인 사연이 뒤늦게 밝혀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재범 지하철 시비 일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임재범은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지하철 역에서 정장 차림의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는 것.
게시자는 "임재범은 존댓말, 정장 차림 남성은 반말에 시비조였다"며 "남성은 임재범의 차림새를 트집 잡았고, 분위기가 안 좋아지자 임재범의 딸이 울음을 터뜨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딸이 울음을 터뜨리자 임재범은 극도로 흥분하며 야수로 돌변, "내 딸을 울려?"라고 외치며 싸움 일보 직전까지 갔다고 덧붙였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재범, 나는 아빠다"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아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재범은 SBS 드라마 '시티헌터' OST로 신곡 '사랑'을 공개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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