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개그맨 김병만이 지난 14일 열린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에서 무료 사회를 맡았다. 도봉구 초원웨딩홀에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및 덕성여대의 후원으로 혼인 신고를 하고 자녀를 두었음에도 가정형편 때문에 예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다섯 커플의 합동결혼식에 참여한 것. 이 날 김병만은 “평소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미래를 향해 일어선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어려운 것인가를 몸소 느끼고 있었던 차에 새 출발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여러분 생의 첫걸음인 이번 결혼식의 사회를 맡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고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후 김병만은 중국, 일본, 필리핀 신부로 구성된 다섯 커플가정에 각각 100만원씩의 축의금을 전달하기도 했다고.
사진제공. ZOOM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