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방부가 현재 추진 중인 '국방개혁 307계획'의 명칭을 '국방개혁 기본계획 11-30'으로 바꾸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진 국방장관이 12일 오전 국방개혁 관련 참모회의에서 "국방개혁 307계획은 일종의 지침 성격의 계획에 붙인 명칭이고, 이제 계획이 어느 정도 구체화된 만큼 바꿀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방개혁 기본계획 11-30'은 국방개혁을 2011년에서 2030년까지 추진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앞서 국방개혁 '307계획'의 명칭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73개의 국방개혁 과제를 보고한 날짜 3월 7일에서 따왔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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