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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1군 명단에서 제외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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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1군 명단에서 제외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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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1군 명단에서 말소된 박찬호(오릭스). 그 배경은 무엇일까.


오릭스 구단은 12일 “투수 박찬호, 코마츠 히지리와 내야수 고토 히카루존을 1군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2군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1군과 함께 움직이며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이는 강등 배경이 최근 두 경기 부진 탓만이 아님을 짐작하게 한다. 잇따른 선발 등판에 따른 휴식 제공 차원이 더 큰 셈. 오릭스 입장에서 그 시기는 적절했다. 17일부터 열리는 인터리그는 이틀 경기를 하고 하루 휴식을 취한다. 6선발 체제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은 침체된 12일을 팀에 변화를 가하기에 1적절한 날짜라고 여겼을 가능성이 크다. 오릭스는 12일 현재 8승 1무 16패로 퍼시픽리그 꼴찌다.


한편 박찬호는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등판 때까지 준비는 변하지 않는다. 체력적으로 회복하고 싶다”며 “불펜에서 들어가 확실하게 조정하고 싶다”고 재기를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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