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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22ㆍ넵스ㆍ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투어격인 2011 강산ㆍ볼빅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5000만원)에서 우승했다.
김해림은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ㆍ6334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보태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7년 2부투어 첫 승 이후 무려 4년만이다. 김해림은 "어제 메기를 잡는 꿈을 꿨는데 그 메기가 우승컵이었던 것 같다"며 "한 달 전부터 교정 중인 스윙으로 효과를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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