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일(현지시간) 오사마 빈 라덴 사망과 관련해 테러와의 전쟁에서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반 총장은 "세계 곳곳의 테러 희생자들에게 아픔을 준 빈 라덴의 죽음으로 테러와의 전쟁에 큰 분수령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테러리즘 척결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반 총장은 유엔 역시 앞으로 테러리즘 척결을 위해 전 세계적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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