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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회계기준센터 춘계 학술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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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회계기준의 현안과 향후 발전방향’주제로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권오형) 부설기관인 국가회계기준센터(소장 편호범, www.nasc.or.kr)가 한국회계정보학회와 공동으로 회계 관련 공무원, 학계 및 민간전문가 100여 명을 초청하여 춘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가회계기준의 현안과 향후 발전방향’이 주제인 이번 심포지엄은 금일(29일) 13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권준호(기획재정부 회계결산과장)은 ‘국가회계제도 도입현황과 유용성 제고 방향’을, 김은영(국가회계기준센터 연구원)은 ‘발생주의 재정지표를 활용한 국가재무정보분석’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윤태화(경원대학교 교수)를 사회자로 권성수(한국회계기준원 실장), 김경호(홍익대학교 교수), 김철호(안진회계법인 상무), 박재환(중앙대학교 교수), 이장희(충북대학교 교수), 이호연(기획재정부 보좌관)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2009회계연도부터 국가 재정 전 부문에 도입된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다방면의 정책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가회계기준센터 김상노 팀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국가 재정부문에 재무제표를 활용한 다양한 재정분석기법 및 활용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달 예산정책처,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 및 국회,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부채나 이자비용 등 국가채무와 관련된 재정지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가재정지표의 정확한 산출과 활용도에 정책 실무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회계기준센터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부설기관으로 기획재정부의 위탁사업인, 국가회계기준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조사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0년 7월 개소됐다.




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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