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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은퇴한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ㆍ사진)가 엄마가 된다는데….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오초아가 트위터를 통해 영어와 스페인어로 자신의 임신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오초아는 "(내가) 아기를 갖게 됐다는 사실을 모두와 공유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환호했다. 오빠 알레한드로 오초아는 "오는 11월에 아이를 출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초아는 7년 동안 메이저 2승을 포함해 무려 27승을 수확하며 여자골프계를 평정했던 선수다. 2009년 12월 멕시코 항공사인 에어로멕시코의 최고경영자(CEO) 안드레스 코네사와 결혼한 뒤 지난해 4월 "가사에 전념한다"며 돌연 은퇴했다. 코네사는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수재 경영인으로 전처와의 사이에 아이 셋을 두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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