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4.27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초반 개표 결과, 손학규 민주당 후보가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와의 격차를 벌려나가고 있다.
오후 10시 40분 현재 개표율은 30%를 넘어서 33.66%를 기록하고 있다. 손 후보는 1만4629표를 얻어 53.34%를 기록했다. 반면 강 후보는 1만2563표를 얻어 45.81%에 그쳤다.
개표 초반, 손 후는 강 후보에 4∼5% 안팎의 격차로 앞서갔지만 개표가 30%를 넘겨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두 후보간 격차는 7∼ 8% 안팎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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