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미국의 주간 모기지신청지수가 모기지 금리가 떨어졌음에도 하락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27일(현지시간) 지난주(22일 마감기준) 계절조정을 감안한 모기신청지수가 전주 대비 5.6% 하락했다고 밝혔다. 주택구매 융자신청은 13.6%, 재융자신청도 0.6% 줄었다.
30년물 고정 모기지 금리는 4.80%로 전주의 4.83%에서 하락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지난 25일 지난달 신축주택 판매 건수가 연율 30만채로 전월 대비 1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주택 경기가 회복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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