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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증권株, 주도주 주춤에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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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증권주들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지수 상승세를 이끌던 전기전자와 화학업종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서 증권주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2시7분 현재 대우증권은 전일대비 2.49% 하락한 2만155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증권(-2.66%), 현대증권(-1.84%), 키움증권(-2.72%)도 모두 약세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증권업은 원래 모멘텀을 많이 타는 업종인데, 그동안 주도적으로 오르던 것들이 흔들리니까 나타나는 전형적인 양상"이라면서 "펀더멘탈 측면에서는 딱히 악재가 없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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