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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장실 대폭 축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성동구, 구청장 집무실 45% 줄여 사무지원공간으로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방자치단체장 집무실 면적 축소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구청장 집무실을 축소하고 그 공간을 사무지원공간으로 할애했다.


그 동안 성동구청장 집무실 면적은 98.8㎡로 '공유재산과 물품관리법 시행령'상 기준인 99㎡를 초과하지 않았다.

그러나 기존 집무실 면적 중 45%에 해당하는 공간을 ‘전략회의실’로 변경해 서민 위주의 정책 구상 등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성동구청장실 대폭 축소 성동구 전략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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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구청장 집무실 면적은 31㎡로 내실 있게 축소됐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장 집무실 면적 과대 논란 속에서 성동구는 호화로운 청사보다 고유가 시대에 내실 있는 청사로 변신해 구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민을 위한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더불어 성동구는 지난 4월 구청사내에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설치했다.


또 청내에 무지개 열람실, 무지개 장난감세상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에도 앞장서고 있다.

성동구청장실 대폭 축소 고재득 성동구청장 집무실


앞으로도 불필요한 청사 공간을 축소 재편하고 교육, 복지 위주의 면적을 확충하여 보다 실속 있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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