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 및 인센티브 통해 장기근무, 친절도 향상 유도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CJ GLS는 25일 오전 전국 택배터미널에서 경력 2년 이상의 장기근무 배송기사 중 일정 수준이상의 평가를 받은 우수 직원을 선발, 서비스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3급 인증을 받은 209명은 향후 12월 간 일정액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2년 이상 근속 시 상위 인증심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CJ GLS는 고객을 직접 대응하는 배송기사와 대리점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같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0명의 배송기사가 3급 인증을 받았다.
CJ GLS 택배사업부장인 손관수 부사장은 “지난해 서비스 인증을 받은 배송기사 중 불친절 클레임이 접수된 경우가 단 한 건도 없을 만큼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며 “보상체계를 더욱 확대해 배송기사들의 장기근무를 유도하고 친절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동기를 부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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