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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엇갈린 하반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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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LG전자가 25일 증권가의 엇갈린 하반기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하락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LG전자는 전일대비 2000원(1.83%) 하락한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휴대폰 부문의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며 "가전 및 에어컨의 매출 가세로 3656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등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반면에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접어든 현재 시점에서 3분기 실적 방향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3분기에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의 경우 경쟁 업체들이 신제품을 출시할 경우 마케팅 비용 확대를 통해 함께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3분기 실적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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