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며 22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00포인트(0.23%) 오른 2202.8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305억원어치 사들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억원, 55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나 장 초반 매수·도 규모를 키우지 않은채 눈치보기를 진행 중이다.
주요업종들도 대부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1.87%)이 강하게 오르고 있고 화학(0.79%), 철강금속(0.47%), 운송장비(0.83%) 등의 오름세도 눈에 띈다. 반면 전기전자(-0.41%)를 비롯해 음식료품,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은행, 보험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 삼성전자(-0.33%), 포스코(-0.10%), 신한지주(-0.21%), 하이닉스(-0.27%), 삼성생명(-0.30%)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현대차(1.07%), S-Oil(2.56%)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모비스, 기아차, SK이노베이션, KB금융 등도 소폭 상승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88종목이 상승세를, 314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92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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