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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통 온누리상품권 1288억원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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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전국 유통이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이 2009년 7월20일 첫 발행 이후 1년 9개월만에 총 1288억원을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전국 유통 온누리 상품권 회수율은 85%를 기록 중이다. 온누리 상품권 사용으로 인해 시장내 점포의 신규 매출과 고객이 5% 정도가 늘었다는 평가다.

올해에도 온누리 상품권의 판매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올 판매목표는 1000억원으로 지난 21일 기준으로 이미 430억원을 달성한 상태다. 이는 온누리 상품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적극적인 상품권 구매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개인 구매비율이 전체의 40.1%로 지난해 13.3%보다 3배나 증가했다. 공공부문 32%, 민간법인 27.9% 보다 높은 수치다.

현재 취급은행은 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우체국, 부산ㆍ대구ㆍ광주ㆍ전북ㆍ경남은행 등으로 오는 26일부터 신협이 추가되면 총 9곳으로 늘어난다.


가맹시장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910개, 올해 4월 현재 956개다. 올해 말까지 120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7월부터는 전자상품권(기프트카드)을 발행,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옥션ㆍG마켓)과 시장내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점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장경영진흥원(1544-4090) 또는 온누리 상품권 홈페이지(www.onnurigift.c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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