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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모듈 판매량 증가 본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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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18일 에스에너지에 대해 태양광 시장의 고성장으로 모듈 판매량 증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지환 연구원은 "모듈 판매량 증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모듈 사업의 낮은 수익성을 타사와 수평계열화해 생산능력 확대로 인한 규모의 경제 등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한다"며 "에스에너지의 예상 P/E는 영업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올해 7.3배, 2012년 5.5배로 낮아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한 593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최 연구원은 "영업실적이 개선된 이유는 모율 판매량이 약 30MW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6%증가했다"며 "지난해 1분기와 달리 유로화 가치 하락에 따른 영업손실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70억원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세계 태양광 시장의 성장, 모듈 설비 증설 효과 등으로 모듈 판매량이 50MW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영업환경 등을 반영해 연간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1.9%, 6.5%, 4.1%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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