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데 따라 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1.4%, 1.55달러 오른 배럴당 109.6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미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고 산업생산이 증가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상승세를 나타냈다.
4월 톰슨로이터/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69.6을 기록했으며 3월 산업생산은 전날보다 0.8% 증가했다. 5개월째 증가세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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