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선우원진 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상무이사를 전략기획그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선 신임부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한샘 전략마케팅 상무, 독일 KPMG 컨설팅 CMO(Chief Marketing Officer)를 역임한 그는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선우원진 부사장은 향후 주성의 전략기획 및 IR을 총괄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선점을 통한 기업 이익 창출 극대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 4233억원, 영업이익 489억원을 기록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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