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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株의 시대가 온다 <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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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단기 조정장 도래시 인플레이션 환경에 잘 견디고 실적안정성 높은 중형주를 담고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이후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이 전개돼 왔고, 일본 대지진 이후 대형주로의 쏠림현상이 심화됐지만 펀더멘털 개선과 견조한 수급여건을 감안하면, 대외불안이 진정될 경우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투자저변이 확대되는 장세가 2분기 중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또한 경험적으로 진정한 강세장에서는 중소형주의 상승탄력이 대형주보다 강한 특징을 보여왔고, 최근 주도업종 내 가격부담이 역사적 고점수준에 근접한 대형주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중소형주의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강세장에서 빛날 중소형주를 담고가는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도 수익구조가 안정적인 중형주에 주목할 것으로 권고했다.


투자유망 중형주로는 기존 주도주인 인플레이션 플레이어(정유, 화학, 철강, 비철금속) 내 실적호전되는 중형주, 영업이익이 더블업 되고 실적안정적인 중형주라고 제시했다. 투자유망기업으로 LG패션, 티씨케이, 테크노세미켐, 신성홀딩스, S&T대우, 카프로, SKC 등 7개 기업을 추천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2분기 중 경기선행지수 반등과 실적 턴어라운드가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2분기를 전후로 국내 경기 및 실적 개선 등 펀더멘털 개선과 글로벌 유동성과 맞물리면서 최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최근 선진국 긴축이슈에 더불어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부진에 따른 국내 실적모멘텀 약화 우려,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으로 유로존 재정위기 재부각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1분기 실적을 확인하고 가고자 하는 전망세가 지배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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