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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도 상큼한 '레인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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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도 상큼한 '레인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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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형형색색의 레인부츠는 보고만 있어도 상큼함이 느껴진다. 헐리웃 스타들이 즐겨신어 인기 아이템이 된 레인부츠는 이제 계절을 뛰어넘는 패션 아이템이 됐다. 복고풍 트렌드 속 화려한 컬러의 패션 소품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완성하고 싶다면 포인트 아이템으로 레인부츠를 활용해보자

최근 레인부츠의 꾸준한 인기가 계속되면서 화려한 컬러의 단색 제품은 물론 버클이나 패턴 등을 더한 제품도 출시되는 등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레인부츠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미니스커트는 물론 유행하고 있는 데님 셔츠와도 매치하기 쉬워 전천후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금강제화 강주원 디자인실장은 "레인부츠를 선택할 때는 평소 옷차림에 즐겨 신을지,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지를 염두에 두고 컬러 선택을 해야 후회없이 활용할 수 있다"며 "레인부츠는 지퍼없이 신는 스타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긴 기장의 부츠를 구매한다면 평소 신발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큰 것을 선택해야 편안한 착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어떤 옷차림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부츠를 찾는다면 블랙이나 네이비와 같이 어두운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랜드로바 레인부츠는 캐주얼한 스타일은 물론 출근시에도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다. 종아리 바깥 쪽의 버클과 그레이 컬러의 매치는 어두운 컬러의 레인부츠가 주는 투박함 대신 은근한 멋을 풍긴다.


요즘 엄마들은 어렸을 때 비가 오면 노란 장화를 신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 기억을 떠올리면서 엄마와 아이가 레인부츠로 커플룩을 시도해보자. 어린이들을 위한 레인부츠는 별, 하트, 표범 무늬 등 아기자기하고 눈에 띄는 패턴이 많아 귀여운 느낌을 준다. 똑같은 부츠를 신는 것보다 엄마와 아이의 부츠가 패턴이 같거나 부츠에서 보여지는 여러 가지 컬러 중 한 가지만 같은 제품을 고르는 등 한 가지에만 통일을 주면 더욱 세련되게 매치시킬 수 있다.


힐 타입 레인부츠는 패션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에게 좋다. 작은 키를 커버할 수 있고, 정장이나 캐주얼 모두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금강제화의 에스쁘렌도는 지난 해 레인부츠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도 다양한 힐타입 레인부츠를 선보인다. 미끄러운 빗길에도 안정감 있는 힐과 굽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웨지 스타일 레인 부츠를 출시해 여성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고무로 만들어진 레인부츠는 보관시 관리가 중요하다. 신고난 후에는 부츠의 먼지는 털어내고, 오염이 있을 경우 중성 세제로 가볍게 닦아 표면을 깨끗이 해야 변색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부츠를 벗어둔 후에 내부를 신문지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는 틀로 채워 부츠가 틀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인부츠가 사계절 유행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비오는 날에 빠질 수 없는 단짝 아이템인 레인 코트도 주목 받고 있다. 노르웨이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은 도트 무늬 원단을 활용한 후드 레인 코트를 출시했다. 전체 이음새를 방수처리한 완전 방수 자켓으로 안감이 필요없어 더욱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도트 무늬가 귀여운 느낌을 주며 우천시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가볍게 바람막이로 활용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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